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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바늘구멍 뚫기 대작전 “세상을 두드려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의 시대. 대학졸업이 곧 ‘백수’의 시작이라는 말이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닌 현실의 아픔을 담고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서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학들의 취업전략이 다양해져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실 또는 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는 대학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 비교적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관련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학들을 찾아보았다. 동국대와 한세대의 취업지원센터가 어떻게 운영되며, 어떠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소개한다.
한세대의 경우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진출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6년도 노동부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취업지원 인프라 확충, 진로·취업지도 교과목의 확대 개설,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 실시, 취업지원제도 시행,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현황 파악 및 졸업자 사후관리 등 6개 영역으로 취업지원 세부추진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 내용 가운데 첫 번째는 지난 2006년 6월 취업지원부서가 종합인력개발센터로 발족돼 취업지원실, 취업정보실, 취업상담실 등 3개 실로 구성, 운영됨으로써 체계적 진로지도와 취업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역할 수행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저학년용 진로교육과정과 고학년용 진로교육과정, 여학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등 4개 취업교과목을 학점인정 진로교육과정으로 구분, 확대 개설하여 한 학기당 320명의 학생들이 취업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취업관련 교육의 장을 넓힌 점이다.
그리고 노동부, 군포시 등 공공기관과 취업지원,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매년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하고 학생들의 직장체험 활성화를 위한 연수, 인턴사업 및 중소기업체험 학습사업 등 각종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취업활동 지원 교수분담제 시행 등 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교직원의 학생취업활동지원 활성화 및 취업관심도를 고취하고 있는 것 또한 주요한 내용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우수인재 인증 연계 취업캠프 개설, 에듀스파 공무원 동영상 강좌 제공, 국제공인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개설, 학부·전공별 취업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한세대는 취업통계조사 결과 지난 해에는 양적인 면에서 전체 취업률이 72.1%로 전년대비 3.9% 증가하였고 금년에는 정규직 취업자가 증가하는 질적인 면에서 향상을 보여, 양적인 부분과 질적인 측면에서 함께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애듀스파가 발행하는 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
http://jobn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