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인체의 미학을 배워요” “피부관리는 단지 얼굴을 예쁘게 하는 것, 피부를 깨끗이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피부는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의 모습이 뿜어져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몸이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하면 누구나 아름다워질 수 있어요.” 피부관리사 7년차인 최민영(에브뉴준오 실장) 씨는 각양각색의 피부타입을 관리해 오면서 깨달은 피부철학을 토해냈다. 최 실장은 피부관리를 통해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의 골을 트면서,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신을 이완시켜준다고 말한다. “그러다보면 기본 마사지만으로도 피부트러블이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봐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 때 가장 보람도 커요.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저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어 뿌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