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신문은 기존 신문과는 차별화된 전혀 새로운 정보채널입니다” “무료 석간신문 ‘더 시티’가 퇴근길 지하철문화를 바꿔가고 있다. 창간 6개월째를 넘어서고 있는 ‘시티신문’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조충연 대표. 20대 후반의 나이에 우리나라 무료신문 시장의 문을 열었던 조 대표의 성공스토리가 궁금하다. ” 하루 일과를 마칠 무렵의 퇴근길. 숨쉬기조차 곤란한 아침 출근시간대와는 달리 퇴근길은 그나마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그래서일까? 귀가하는 이들의 표정이나 발걸음에도 어느 정도 여유가 묻어나기 마련. 이러한 풍경은 지하철 퇴근길에도 예외가 아닌데, 언젠가부터 저마다 한 손에 신문 한 부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이젠 익숙해진 ‘풍경’이 되었다. 바야흐로 무료 석간신문인 ‘시티신문’이 퇴근길 지하철 문화를 바꿔..